나경원 원내대표의 아들은 초등학생 때부터 '황금 스펙'을 쌓았다.

사진=MBC ‘스트레이트’

18일 오후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에서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아들의 의혹이 방영됐다.

나 원내대표의 아들 김씨의 이력은 화려했다. 김씨는 서울에서 초등학교 졸업 직후 영어로 된 책을 공동 출간했다. 미국 중학교로 건너간 지 불과 한 달 만에 원서를 출간한 것이다. 책에서 신문의 법과 정치기사 읽는 걸 좋아한다고 소개된 김씨는 역사적 배경에 비춰본 현 정치를 조망했다. 

당시 출판사 편집장은 "흔한 경우는 아니다. 원고가 그냥 온 상태라 교정, 교열하고 바로 출간했다"라고 했다. 

이어 김씨는 미국에서 세인트폴 고교 진학 후 동아리 활동으로 미국 내 수학경시대회, 모의재판대회에 참여했고 주립 스토니브룩 대학교의 여름방학 캠프에도 참여하는 등 스펙을 쌓아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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