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가 데뷔 7년 내내 고수해온 긴 머리를 싹둑 잘랐다.

 

29일 수지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가 운영중인 'JYP AUDITION' 페이스북 채널은 단발로 자른 수지의 정면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하얀색 셔츠를 입고 카메라를 향해 경쾌한 인사를 건네고 있는 수지는 숏컷에 가까운 단발 머리를 하고 있어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수지는 얼마전 배우 이종석과 함께 드라마 촬영 중이던 모습이 네티즌에 의해 포착돼 인터넷에 사진이 돌아다니기도 했다. 해당 사진 속 수지는 작품을 위해 단발머리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사진이 너무 흐릿해 제대로 보이지 않았기에, 이번 정면 공개는 더욱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현재 수지는 배우 이종석과 함께 '사임당, 빛의 일기'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인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촬영 중이다. 박혜련 작가가 집필하는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꿈을 통해 누군가에게 닥칠 불행을 미리 알 수 있는 여자와 사건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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