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진화 부부가 시험관 부작용으로 고민에 빠졌다.

19일 방송되는 TV CHSOUN ‘아내의 맛’에는 둘째를 간절히 바라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노력이 그려질 예정. 두 사람은 시험관 부작용으로 당분간 자연 임신을 시도해야 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게 됐다.

함소원은 불혹의 나이인 만큼 더는 지체할 수 없다고 판단, 한의원을 찾아갔다. 상담 끝에 ‘자연 임신 가능성’이 있는 날짜를 점지 받았다. 이에 D-day를 위해 생장어까지 사들고 집으로 귀환, 몸보신을 위한 ‘장어탕 만들기’에 나섰다.

하지만 장어를 냄비에 넣은 것도 잠시, 힘 좋은 장어들이 요동을 치며 냄비에서 튀어 올라 탈출하기 시작했다. 요알못 함소원은 결국 바닥을 가르는 장어떼의 몸부림을 본 후 기겁했고 진화에게 긴급히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나 사태는 점점 심각해졌고, 급기야 난데없는 화재 경보까지 발발하고 말았던 터. 마침내 두 사람의 혼이 점점 빠져나가게 되면서, 과연 두 사람이 혼신의 힘을 쏟아부은 장어탕이 완성은 될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폭증시켰다.

제작진은 “‘아내의 맛’을 통해 임신부터 출산까지, 공개하기 쉽지 않은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던 함소원이 이번에는 ‘둘째’를 갖기 위해 노력하는 좌충우돌 순간을 가감 없이 공유한다”라며 “가정을 꾸린 분들이라면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이야기가 펼쳐지지 않을까 싶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19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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