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비가 팬들의 사랑에 감동했다.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클릭비 멤버들이 이제는 결혼을 하라는 팬들의 말에 뭉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MBC에브리원

김태형은 자신이 연애를 한다고 하면 클릭비 멤버들이 좀처럼 믿지 않는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김상혁은 “저희들끼리 (여자친구랑) 자리를 갖기고 했는데 한번도 보여준 적이 없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산다라박은 멤버들간 대화를 듣던 중 “그러면 이 자리에 팬들도 와계신데 눈앞에서 오빠들의 연애담을 들으신 기분이 어떠냐”라고 물었다. 한 팬은 “결혼을 했으면 한다. (김상혁이) 결혼을 해보니까 괜찮은 거 같다. 오빠들을 닮은 아이도 궁금하다”라고 지지했다.

클릭비는 진심으로 자신들의 행복을 빌어주는 팬들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 또 한 명의 남성팬은 “저보다는 빨리 장가를 가셨으면 한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민혁은 “이런 시간이 주어진 게 믿기지 않는다. 저희가 20주년이라고 하기는 하는데 사실 같이 활동한 건 3~4년이다”라고 감회를 밝혔다. 하현곤은 “20주년을 계기로 뭔가를 보여드린다는 약속보다는 모두 각자 바쁘기도 하니까 ING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거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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