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이 누나 하은주의 요리를 견제했다.

19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는 하승진 가족이 함께 서해 나들이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하승진, 김화영 부부는 가족들과 함께 서해 나들이에 나섰다. 가족은 다함께 수산물 시장을 방문해 장보기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하승진 누나 하은주는 “내가 요리를 할게”라고 말했다. 이에 아버지는 당황한 듯 “네가?”라고 재차 물었다.

피지컬이 남다른 하승진 가족은 시장 어디에서고 눈길을 끌었다.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서도 하승진의 관심은 오로지 누나의 요리 뿐이었다. 하은주가 키조개 요리를 한다고 하자 하승진은 갑자기 새우를 많이 달라고 말했다.

이유를 묻자 하승진은 “망칠 경우를 대비해서 새우는 있어야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하은주의 음식열정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하은주는 아이들용 돈까스까지 생각하며 장을 봤고, 아버지는 이틈을 빠져나가 시장 먹거리로 배를 채우려고 했다. 여기에 하승진까지 가세해 모두 시장 음식으로 배채우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