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로 우쿨렐레로 만드는 하승진의 연주실력이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는 저녁 식사가 위협받는 것도 모른 채 여유롭게 기타를 치는 하승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 CHOSUN

하은주는 사돈처녀, 즉 하승진의 처제와 함께 요리의 세계에 푹 빠져 들었다. 하지만 해감을 하며 맛소금을 넣고, 꽃게 요리에 마요네즈를 가미하는 등 결과물이 상상하기 힘든 과정이 그려졌다.

급기야 찌개는 간을 제대로 하지 못해 입에 대기도 힘들 정도로 짜진 상태였다. 하은주와 하승진의 처제는 찌개 간을 보고 있는대로 인상을 썼다. 그러나 주방의 이런 다급한 상황을 모르는 하승진은 여유롭게 기타를 잡아 들었다.

김용명은 하승진의 남다른 신장에 기타가 들어가자 “우쿨렐레인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하승진은 제법 진지하게 기타 연주를 시작했다. 하승진 옆에 앉아있던 아내 김화영은 첫 소절부터 놓쳐버린 모습에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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