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20일(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는 공식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포체티노 감독이 구단을 떠난다고 밝혔다. 이유는 성적부진으로 보인다.
포체티노 감독은 5년 전 토트넘 지휘봉을 잡아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물론 지난 시즌 구단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아스날 등 강호들 사이에서도 토트넘이 리그 호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일등공신이었다.
하지만 올시즌은 달랐다. 3승 5무 4패로 리그 14위까지 떨어졌고 원정 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구두쇠로 알려진 다니엘 레비 회장으로 인해 지난 시즌 단 한명의 선수도 영입하지 못한 토트넘은 올시즌 은돔벨레, 로 셀소 등을 영입했지만 전력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리그 성적 부진으로 경질 위기에 놓였던 포체티노 감독은 결국 토트넘을 떠나게 됐다. 당장 이번 주말 웨스트햄과의 리그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어 토트넘은 후임 감독 선임에 열을 올리고 있다.
후임으로 거론되는 감독은 조세 무리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포르투, 인터밀란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했고 첼시의 최소실점(15점) 리그 우승은 물론 레알 마드리드, 맨유를 거쳤다.
포체티노 감독이 떠나 손흥민도 함께 이슈되고 있다. 감독이 바뀌면 기존 선수들, 전술에 변화가 생기지만 토트넘의 실질적인 에이스 손흥민에겐 해당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무리뉴 감독이 중계 패널로 나왔을 때 손흥민을 극찬한 적이 있어 오히려 손흥민의 중요도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포체티노 감독은 경질됐지만 바이에른 뮌헨, 맨유 등 여러 구단에서 그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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