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록그룹 퀸의 음악으로 이뤄진 뮤지컬 ‘위윌락유’(We Will Rock You)측이 정동하, 유회승, 김종서, 서문탁, BMK, 홍록기, 샤넌 등 초호화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하고 이들의 연습 장면을 공개했다.

사진=엠에스컨텐츠그룹

이날 록그룹 퀸의 음악으로만 구성된 새로운 형식의 뮤지컬 ‘위윌락유’엔 에 출연을 확정한 정동하, 곽동현, 조환지, 샤넌, 임소라, 황한나, 서문탁, 김나윤, BMK, 김종서, 홍록기, 서범석, 김재만 등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총 출동해 퀸의 대표곡인 ‘Under Pressure’ ‘Seven Seas of Rhye’ 등의 노래로 구성된 주요 장면을 선보이며 서막을 열었다.

초 겨울 추위가 몰아친 지난 18일 남산창작센터 A 연습실은 '위윌락유' 연습에 참가한 총 50여명의 배우와 스탭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약 30여 명의 배우들이 모두 자리할 정도로 넓은 무대 위에는 주요 배역과 앙상블을 맡은 배우들이 모두 참석해 하이라이트 장면을 펼쳐 보였다.

특히 이날 연습은 주인공 갈릴레오와 스카라무슈 역을 맡은 정동하&황한나를 비롯해 조환지&임소라, 그리고 곽동현과 샤넌이 파트너가 되어 ‘Under Pressure’와 안무를 선보이며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하는 빼어난 가창력과 호소력 깊은 감성 연기를 펼쳤다.

사진=엠에스컨텐츠그룹

이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한 행성 ‘아이플래닛’의 절대적 지배자 킬러퀸 역을 맡은 서문탁과 BMK와 김나윤이 호위대와 함께 ‘Killer queen’으로 역동감 넘치는 장면을 선보였으며 카쇼기 역의 김종서 역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로커답게 퀸의 대표곡 ‘Seven Seas of Rhye’로 전율을 불러 일으켰다.

연습실 내부 공개 첫 촬영이 진행된 이날, 버디 역의 홍록기가 약 2시간에 걸쳐 각 배역들을 유머러스하게 소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뮤지컬 '위윌락유'는 오는 12월 17일부터 잠실 종합운동장 전용 공연장 로열씨어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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