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인기 미드 ‘왕좌의 게임’ 덕후뿐만 아니라 위스키 마니아를 설레게 한 주인공이 새롭게 돌아온다.

세계적인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와 ‘왕좌의 게임’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인 ‘조니워커 송 오브 아이스’와 ‘조니워커 송 오브 파이어’ 2종 한정판이 국내 출시된다.

‘조니워커X왕좌의 게임’ 한정판은 올해 시즌8으로 종영한 ‘왕좌의 게임’ 프리퀄 에피소드의 내년 방영을 앞두고 기획됐다. 극중 스타크 가문과 타르가르옌 가문을 모티프 삼아 원작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에서 이름을 따왔다.

먼저 늑대와 겨울을 상징하는 스타크 가문에서 영감을 얻은 ‘조니워커 송 오브 아이스’는 이름에서 보이듯 추운 스코틀랜드 최북단 양조장에서 숙성된 클라이넬리시와 캐머런 브릿지 원액을 블렌딩해 부드러우면서 달콤한 과일맛을 느낄 수 있도록 40.2도로 제조됐다.

‘조니워커 송 오프 파이어’는 용을 다루는 타르가르옌 가문을 모티프 삼았다. 캐머런 브릿지 원액에 아일레이를 대표하는 쿨일라 몰트 원액을 블렌딩, ‘송 오브 아이스’에 비해 스파이시하면서 스모키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도록 40.8도로 만들어졌다. 한정판 제품은 12월 초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5만원대로 대형 할인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내년 방영 예정인 ‘왕좌의 게임’ 프리퀄 에피소드는 ‘송 오브 파이어’의 모티프인 타르가르옌 가문의 300년 전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될 예정이라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디아지오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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