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신드롬을 예고하며 기대를 높이는 ‘겨울왕국 2’의 크리스 벅, 제니퍼 리 감독과 ‘부산행’ 연상호 감독이 특별 대담 이벤트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

사진='겨울왕국2' 포스터, 싱글리스트DB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이디나 멘젤)와 안나(크리스틴 벨)의 이야기를 그린 ‘겨울왕국 2’의 크리스 벅, 제니퍼 리 감독은 25일 내한해 많은 국내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예고하며 기대를 높인 바 있다. 여기에 두 감독은 작품성은 물론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까지 인정받은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과 특별한 대담을 함께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초 천만 관객을 동원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 이어 ‘겨울왕국 2’로 한국을 처음 찾은 두 감독과 국내 약 1150만 관객을 동원, 해외 156개국 판매 기록의 ‘부산행’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대담은 세계적인 크리에이터들 간의 만남으로 더욱 관심을 더한다.

연상호 감독은 실사 영화는 물론, 강렬한 주제의식을 담아낸 애니메이션 ‘사이비’로 제46회 시체스 국제영화제 최우수 애니상 수상을 비롯해 국내외 다양한 영화제를 휩쓸며 ‘서울역’ ‘돼지의 왕’ ‘창’ 등 굵직한 애니메이션 작품을 선보여왔기에 이번 대담에서 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대담에 앞서 ‘겨울왕국 2’를 관람한 연상호 감독은 “어린 시절부터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좋아했고, 속편의 기대감을 충분히 만족시킨 ‘겨울왕국 2’는 디즈니 본연의 뮤지컬 영화 방식을 채택하면서도 새로운 시도가 돋보인다. 특히 판타지 장면들이 인상깊은 영화”라며 이번 대담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소감을 밝혀 관심을 고조시킨다.

이번 크리스 벅, 제니퍼 리 감독과 연상호 감독의 특별 대담은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백은하 배우연구소 소장과 함께 현장에 모인 팬들과 직접 소통할 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으로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팬들도 함께할 수 있어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예정이다. ‘겨울왕국’ 신드롬의 주역인 오리지널 제작진과 연상호 감독이 함께 하는 특별 대담 개최를 알리며 기대를 높이는 ‘겨울왕국 2’는 11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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