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의 여왕 최명길이 ‘우아한 모녀’에서 활약하고 있다.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연출 어수선/제작 아이윌미디어)가 파격적인 스토리와 명품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12회의 시청률은 12.3%까지 치솟으며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그 중심에는 시청률 여왕 최명길이 있다.

사진=KBS 2TV '우아한 모녀'

극중 최명길은 파란만장한 운명 중심에 선 캐리정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우아한 모녀’는 대기업 제이그룹으로 인해 남편과 친아들을 모두 잃은 캐리정이 복수의 화신으로 거듭나, 원수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그리다. 캐리정을 중심으로 극 전개가 펼쳐지기 때문에 배우 최명길의 역할은 중요할 수밖에 없다.

전작들을 높은 시청률로 마무리한 시청률 여왕 최명길은 ‘우아한 모녀’에서도 이 같은 명품 배우의 품격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극 초반 계속된 시련 속에서 처절하게 울부짖는 폭발적인 감정연기부터 복수의 화신으로 거듭난 후 큰 감정 동요를 보이지 않는 냉철함까지 완벽한 완급조절로 캐리정의 서사를 그려내고 있는 것이다. 최명길의 이러한 열연은 극에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사진=KBS 2TV '우아한 모녀'

이와 함께 최명길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현재 캐리정은 거물급 투자자로 변신해 원수들에게 접근,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다. 이처럼 부와 권력을 가진 캐리정 캐릭터에 최명길의 화려한 외모와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어우러져 강력한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다. 최명길이 또 어떤 활약으로 ‘우아한 모녀’의 시청률을 수직 상승하게 이끌지 기대된다.

한편 KBS TV 저녁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13회는 오늘(20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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