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가 10년 만에 방송 출연을 확정 지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마스터 군단으로 합류했다. 지난 19일 김준수의 10년 만에 예능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상이 떠들썩해졌다. ‘미스터트롯’은 지난 18일, 109명의 참가자와 함께 첫 녹화를 시작한 상황이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김준수가 심사위원으로 출연을 확정 지은 ‘미스터트롯’은 날로 뜨거워지는 대한민국 트롯 열풍에 화력을 더하고 제2의 트롯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롯 스타를 탄생시킬 신개념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종편 예능 역대 최고 시청률(18.1%·닐슨코리아·전국 유료 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지난 5월 종영한 '미스트롯'의 뒤를 이어 내년 1월 2일부터 방송된다.

김준수는 댄스곡뿐만 아니라 발라드, OST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 가수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2010년 첫 뮤지컬 ‘모차르트!’로 데뷔, 이후 ‘엘리자벳’ ‘디셈버’ ‘드라큘라’ ‘데스노트’ ‘도리안 그레이’ ‘엑스칼리버’ 등에서 독보적 흥행을 거두며 꾸준히 음악적 실력을 보여왔다. 트로트 또한 김준수가 애정하는 장르로 '미스터트롯'에서 펼칠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김준수는 첫 녹화부터 매일 자신의 노래를 들으며 잠든다는 후배 가수를 꼭 안아주는 등 따뜻한 심사평으로 참가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는 후문이다. 김준수는 업계 선배로서 참가자들에게 자신이 직업 겪은 다양한 경험과 조언을 전하며 트로트 가수를 꿈꾸는 이들의 스타성과 잠재력을 심사할 예정이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내년 1월 2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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