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함이 프리미엄 요소로 여겨지는 ‘편리미엄’이 유통업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편리미엄은 서울대 소비 트렌드 분석센터가 선정한 2020년 트렌드 키워드다.

소유보다 경험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시간과 노력을 줄여주는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홈쇼핑 채널에서도 줄 서지 않고 집에서 미식을 즐길 수 있도록 유명 맛집 상품을 줄줄이 선보인다.

사진=CJ 오쇼핑

CJ오쇼핑은 20일 오후 8시 45분 대표 기획프로그램 ‘최화정쇼’에서 각종 TV프로그램과 SNS에서 연예인 단골집으로 소개된 ‘카츄마마’의 시그니처 돈가스를 단독 판매한다. 카츄마마 돈가스는 녹차 잎을 갈아 만든 반죽으로 돼지고기 누린내를 잡았으며 습식 빵가루로 바삭한 식감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선 100% 통 모차렐라 치즈가 들어있는 ‘통치즈 돈카츄’ 10개와 국내산 ‘통 등심 돈카츄’ 10개에 김치마요·바나나 등 특제 소스 2종을 더해 혜택가에 구매할 수 있다.

이어 21일 오후 5시 30분에는 1960년대부터 3대째 전통을 이어온 ‘역전회관’의 바싹 불고기를 단독 판매한다. 역전회관은 전 세계 미식 평가서 ‘미쉐린가이드 서울 빕 구르망’에 4년 연속 선정됐으며 한국의 미식 가이드인 ‘블루리본 서베이’에도 12년 연속 소개됐다.

호주산 프리미엄 와규를 다지지 않고 1.0mm로 얇게 썰어 고기 본연의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방송을 통해 ‘와규한판 바싹 불고기(200g)’ 13팩이 할인가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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