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예비신랑 오상진의 청첩장을 받은 뒤 ‘결혼 청문회’를 개최했다.

3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프리 아나운서 동지인 한석준 오상진과 서로 다른 입장에서 결혼을 토론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세 사람은 오상진-김소영 커플의 따끈따끈한 청첩장을 받기 위해 모였고, 전현무와 한석준은 청첩장을 받자마자 즉석 결혼 청문회를 열었다.

 

 

전현무와 한석준은 서로 다른 가구 취향과 취미활동 등을 물으며 오상진의 결혼에 관한 궁금증을 털어놨다. 오상진은 “이 순간에 최면을 걸어요”라며 서로의 차이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설명하면서 결혼 준비 과정에서 밀려드는 복잡한 심정을 고백했다.

결국 세 사람은 오상진의 피앙세 김소영에게 전화를 걸어 4자대면을 하며 오상진에게 불만을 가졌던 에피소드까지 듣기에 이르렀다. 이 과정에서 오상진이 자신의 편을 들어주지 않는 전현무의 멱살을 잡았다고 전해져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궁금증이 솟구치고 있다.

 

 

세 남자의 좌충우돌 ‘결혼 청문회’와 미남 아나운서 오상진의 평정심을 무너트린 김소영과의 4자대면은 31일 밤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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