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이 현존하는 여배우 중 나이가 가장 많다고 말했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줌 크러시' 특집으로 김영옥, 이혜정, 정영주, 이미도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구라는 김영옥에 "현역 여배우 중에 제일 나이가 많으시냐"고 물었고, 김영옥은 강부자, 선우용녀 등을 언급하며 '적어도 3-4살은 (나보다) 아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구 선생님도 나보다 나이는 한살 위지만"이라고 하자 김국진은 "신구 선생님도 오빠냐?"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김영속은 "무슨 빠냐"라며 걸크러시 매력을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김영옥은 "그 양반들이 다 내 아들 역할을 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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