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의 후속편 작업이 진행 중이다.

사진='조커' 포스터

20일(현지시각) 할리우드 리포터, 인디와이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등은 워너브러더스가 영화 ‘조커’ 속편 제작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커’ 연출을 맡은 토드 필립스 감독이 후속편을 다시 연출하고 공동 각본가 스콧 실버, 조커 역을 맡은 호아킨 피닉스도 다시 뭉친다. 워너브러더스의 공식 입장이 나오지 않아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조커’는 전세계 10억달러(약 1조1635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 기록은 R등급 영화로서는 역대 최초이며 워너브러더스 영화로는 ‘아쿠아맨’ ‘다크 나이트’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이후 역대 4번째다.

코믹스 기반 영화 최초로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은 ‘조커’는 내년 오스카 강력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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