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민아가 영화 ‘박화영’으로 연기상을 수상했다.

KU시네마테크에서 진행된 '제14회 대한민국 대학 영화제’에서 배우 강민아가 영화 ‘박화영’으로 연기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대학영화제(사)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대학영화제’는 올해로 14회를 맞이한다. 앞서 김태리, 윤아 등이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강민아는 조정석과 나란히 연기상에 선정돼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이번 수상의 경우 대학생들의 투표로 진행되었기에 더욱 남다른 의미를 가졌다.

수상 후 강민아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제가 오늘 제14회 대한민국 대학 영화제에서 '박화영'으로 연기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연기를 시작하고 10년 만에 처음 받는 상이라 너무 행복합니다! 요 근래 어렸을 때 꿈꿔왔던 배우의 모습과 내가 가까워졌는지, 배우로서 앞으로 잘 나아가고 있는지 여러 가지 고민이 있었는데 이렇게 상을 받으니까 그동안 연기해온 시간들이 헛된 시간이 아니 였다고 응원 받은 것 같아서 큰 힘이 됐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연기할게요!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강민아는 tvN ‘모두의 연애’를 비롯해 웹드라마 ‘에이틴2’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연기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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