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임달화가 한국을 찾았다. 지난 20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리틀 큐’의 언론배급 시사회에 주연 배우 임달화가 참석해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영화 '리틀 큐'는 까칠한 시각 장애인 셰프 리 포팅과 그의 곁을 지키며 큰 힘을 불어넣는 반려견 Q의 애틋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사진=미로스페이스

영화 '첩혈가두' '살파랑' '흑사회' '엽문' 등의 작품에 출연해 선 굵은 명품 연기를 선보인 홍콩의 국민 배우 임달화가 영화 '리틀 큐'를 위해 한국을 직접 찾았다. 배우 임달화는 최동훈 감독의 영화 '도둑들'에서 홍콩 팀의 보스 첸을 연기하며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때문에 이번 시사회 참여 소식이 많은 국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시사회에는 영화에 대한 관심으로 수많은 취재진이 실내를 가득 채웠다. 특히, 주연 배우 임달화의 참석으로 그 열기는 더욱 뜨거웠으며 언론 매체뿐 아니라 영화관을 찾은 많은 일반 관객들 또한 영화에 대한 궁금증과 반가운 배우의 방문으로 인해 큰 호응을 보였다.

상영에 앞서 임달화는 포토존에 서며 오랜만에 만나는 한국 영화 팬들과 취재진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또한 평소 애견인이자 임달화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배우 신현준이 포토존에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다. 포토존 행사 이후 임달화는 상영관 무대에서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미로스페이스

그는 영화 '리틀 큐'에 대해 “많은 이들이 감동할 영화”라고 소개하며,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모든 이들에게 존경받으며 홍콩의 ‘대부’라 불리는 배우 임달화는 이번 시사회를 통해 팬과 영화에 대한 진심 어린 사랑을 보여 자리를 찾은 이들에게 좋은 기억을 남겼다.

임달화를 한국에 발 딛게 만든 영화 '리틀 큐'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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