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송은이가 아제르바이잔의 가성비에 엄지를 치켜들었다. 단돈 3만원에 육즙 터지는 덩어리 스테이크부터 레전드불쇼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최고급 레스토랑 풀 패키지가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KBS '배틀트립' 제공

23일 방송되는 KBS2 ‘배틀트립’은 ‘MC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국내 여행프로그램에서 단 한번도 소개된 적 없는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으로 떠난 MC 김숙과 송은이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김숙, 송은이가 단돈 3만원에 즐길 수 있는 최고급 레스토랑의 2인 풀 패키지를 소개한다고 전해 기대가 높아진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화려한 샹들리에와 반짝이는 조명이 줄을 잇고 있는 아제르바이잔의 럭셔리 레스토랑을 찾은 김숙, 송은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성인 손보다 크고 두툼한 스테이크의 자태와 함께, 두 눈이 휘둥그레진 김숙의 표정이 담겨있어 스테이크 덩어리의 거대함을 어림짐작케 한다. 이에 더해 레스토랑 한 가운데에서 천장에 닿을 듯 치솟은 불기둥이 포착돼 3만원에 만날 수 있는 럭셔리 디너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이날 김숙, 송은이는 성인 2~3명이 먹을 수 있는 고깃덩어리가 등장함과 동시에, 스테이크 조리에 나선 셰프로 하여금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다운 화려한 불쇼가 시작돼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비용 걱정을 시작한 송은이는 거대한 스테이크부터 레전드 불쇼까지 모두 포함한 2인 풀 패키지가 원화로 3만원밖에 하지 않는다는 말에 더욱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고.

무엇보다 두 사람은 불쇼로 탄생한 스테이크의 육즙과 맛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소고기 1kg을 뚝딱 해치웠다는 전언이다. 더욱이 송은이는 “이 가격에 이 고기를 먹을 수 있다면 아제르바이잔에 살고 싶다”며 정착 욕구를 불태우는가 하면, 김준현을 향해 “너에게 5일의 시간이 있다면 이틀 걸려서 여기 오고 하루 이걸 먹고 다시 이틀 걸려 돌아가거라. 그럴 가치가 있다”며 영상편지를 남기는 등 극찬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김숙은 “제작진도 이건 시켜야 돼. 내가 살게”라며 제작진에게 골든벨을 울리기도 했다고. 이에 김숙, 송은이가 인생 고기로 꼽은 스테이크의 자태와 단돈 3만원이라는 믿기지 않는 가성비를 지닌 아제르바이잔 럭셔리 디너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아제르바이잔으로 떠난 김숙, 송은이의 여행기는 23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2 ‘배틀트립’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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