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포근한 날씨가 전망되는 가운데 서울, 경기 일대에서 1년만에 정규앨범을 발매한 음원퀸 아이유를 비롯해 스트레이키즈, 샘킴, 레드벨벳, '펩시 콘서트'와 더불어 태연과 강다니엘은 단독 팬미팅까지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먼저 23일과 24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일대에서는 아이유(KSPO DOME), 스트레이키즈(올림픽홀), 잠실 실내체육관에서는 24일 뉴이스트, 김재환, 옹성우, 하성운, CIX 등이 출연하는 '펩시 콘서트'가 개최된다.

레드벨벳 역시 양일간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샘김은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또 태연은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23일, 강다니엘은 고양 킨텍스 제 1 전시장 5홀에서 양일간 팬미팅과 전시회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한국철도 노조 파업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다. 코레일에 따르면 오늘(22일) 수도권 전철 가동률은 평시 대비 80.2%였다. KTX는 평시 대비 68.9%, 일반 열차는 새마을호 58.3%, 무궁화호 62.5% 수준으로 운행되고, 화물열차는 평시의 28.6%까지 떨어져 시멘트 등 물류 수송에 큰 차질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K팝이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떨치면서 콘서트나 팬미팅 관람을 위해 외국에서 팬들이 방문하는 경우가 점차 늘고 있다. 서울 수도권 지역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도 팬들이 모여든다. 이에 공연장까지 제 시간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먼저 공지를 확인해야 한다.

광역 전철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코레일 공식 홈페이지 내 레츠코레일 소식-공지사항에서 '철도노조 파업에 따른 광역전철 열차운행시간표 알림' 게시물 속 첨부파일을 받아 확인할 수 있다.

강다니엘의 팬미팅과 전시 관람을 위해 버스를 이용할 경우, 고양시청 홈페이지 열린시정-새소식 게시판에 '고양시 시내버스 업체(명성운수) 노선 운행중단 알림(수정)'이라는 게시글 속 파일을 다운 받아 확인할 수 있다.

사진=각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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