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쾌한 액션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극장가를 휩쓸고 있는 ‘좀비랜드: 더블 탭’이 영화 속 킬링 포인트 명대사 BEST 3를 공개했다.
# “쟤가 왜 아직 살아있는지 알아? 좀비는 뇌를 먹는데 쟤는 뇌가 없어!”, 제대로 적수 만난 탤러해시의 포효
첫 번째 명대사는 위치타(엠마 스톤)와 리틀록(아비가일 브레스린)이 떠나고 둘만 남은 탤러해시(우디 해럴슨)와 콜럼버스(제시 아이젠버그)가 마트 냉장고에서 살던 4차원 생존자 메디슨(조이 도이치)을 베이스캠프인 백악관으로 데려오면서 등장한다. 탤러해시는 독특한 개성과 지나친 해맑음으로 무장한 메디슨과 첫 만남부터 삐걱거린다.
메디슨이 탤러해시를 콜럼버스의 아빠라고 오해한데 이어, 이를 거침없이 표현하기 때문. 적대감을 드러내는 탤러해시에게 메디슨은 굴하지 않고 “아저씨 연세에는 대부분 버려져요. 정말 슬픈 일이죠”라며 제대로 속을 긁는다. 결국 터져버린 탤러해시는 “쟤가 왜 아직 살아있는지 알아? 좀비는 뇌를 먹는데 쟤는 뇌가 없어!”라고 격분하는데, 탤러해시의 폭발하는 화는 관객들의 웃음마저 제대로 폭발시킨다.
# “세상이 네 화장실이다. 아무데나 갈겨도 된다는 뜻이야” 콜럼버스의 생존 규칙 뛰어넘는 계명 등장!
가출한 리틀록을 찾던 탤러해시, 콜럼버스, 위치타는 네바다(로사리오 도슨)가 운영하는 하운드독 모텔에서 특별한 일행을 만난다. 탤러해시와 같은 다혈질에 한성질 하는 앨버커키(루크 윌슨)와 규칙 창시자 콜럼버스를 넘보는 계명 창시자 플래그스태프(토머스 미들디치)다. 특히 마치 도플갱어처럼 보이는 탤러해시와 플래그스태프는 서로의 규칙과 계명을 소개하며 묘한 신경전을 벌인다.
콜럼버스의 1번 규칙이 유산소 운동이라면 플래그스태프의 29조 계명은 심장 단련으로, 규칙이 직접적이고 간단하다면 계명은 다소 거창하고 진지해 두 캐릭터의 경쟁심을 유발하는 것. 이 중 플래그스태프의 “세상이 네 화장실이다. 아무데나 갈겨도 된다는 뜻이야”라는 다소 황당하지만 왠지 좀비랜드에서는 묘하게 납득이 되는 계명은 속편의 개봉만을 기다린 10년 팬들의 팬심을 더욱 견고히 한다. 여기에 똑 닮은 넷이 싸우는 모습을 보며 머리 아파하는 위치타까지 더해져 보는 이들의 재미를 더욱 끌어올린다.
# “좀비들을 독립기념일 폭죽처럼 터뜨려버리는 거야” 화끈한 좀비액션의 귀환!
평화주의자들이 함께 모여 사는 바빌론에서 폭죽을 쏘아 올리자, 일명 터미네이터라 불리는 가장 강력한 좀비 ‘T-800’이 떼로 몰려온다. 하지만 바빌론은 무기 반입이 금지된 장소. 그러자 생존자들은 무기 없이 갖고 있는 자원을 활용해 좀비떼를 물리치기 위한 기상천외한 작전을 짜기 시작한다.
탤러해시는 “우린 놈들에게 없는 게 있지. 우리에겐 심장이 있고 뇌와 바이오디젤이 있어. 좀비들을 독립기념일 폭죽처럼 터뜨려버리는 거야”라며 당찬 포부를 드러내고, 앞으로 펼쳐질 역대급 액션을 예고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피날레 액션은 10년 만에 귀환한 속편의 진가를 보여주며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만족감을 확실히 책임지고 있다.
관객을 사로잡은 킬링 포인트 명대사 BEST 3를 공개한 ‘좀비랜드: 더블 탭’은 11월 13일 개봉해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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