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민이 설정환에게 심쿵했다.

사진=KBS 1TV '꽃길만 걸어요'

22일 방송된 KBS 1TV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황수지(정유민)이 엄마의 제안으로 맞선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황수지는 자신의 엄마를 거론하는 맞선남의 도발에 분노해 "깐 김에 니네 엄마 얘기도 해볼까? 아직도 룸살롱하시니?"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그는 "나 건드려서 니네 집안 무사할 거 같아?"라고 했고 황수지는 그에게 커피를 부었다. 분노한 맞선남은 얼음통을 집어들어 황수지를 향해 냅다 던졌고 그때 봉천동이 나타나 그녀를 감싸며 보호했다. 황수지는 설렌 듯한 눈빛으로 그를 바라봤다. 

봉천동은 "사과는 안 하셔도 됩니다. 제가 몸에 열이 좀 많아서. 근데 요즘 사방이 CCTV라, 두 분 계속 하시겠어요?"라고 했고 촬영하는 사람들을 발견한 맞선남은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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