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머니' 전문가들이 초등학생 아들을 둔 부모님들에 팁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는 트로트 가수 김혜연이 출연, 초등학교 4학년과 2학년 두 아들과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혜연의 셋째 아들 고도형은 이번주에 시험이 없다고 했으나 엄마 김혜연이 가방을 준비해주다가 수학 시험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고도형은 "아 어제 말해줬다"고 깜빡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본 전문가는 "아들말 3종세트가 있다. '아~맞다' '안 받았어요' '안 배웠어요'다. 그래서 저는 초등학생 아들을 가진 부모님들께 클리어 파일 20개를 사라고 한다. 남자 아이들은 자료를 주면 다 쑤셔 박는다. 어머님이 하나하나 정리해줘야 한다"고 솔루션을 제시했다.

남자 아이와 여자 아이가 차이가 나는 이유로는 "발달 속도가 좀 다르다"고 말했다. 전문가는 "여자 아이들의 경우는 멀티로 동시 수행이 가능하다. 남자 아이들은 몰두를 잘한다. 대신에 멀티 능력이 떨어진다. 동기부여를 시켜준다면 몰두를 잘 한단. 고등학교 이후부터는 수행능력이 두드러지게 나타난"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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