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종이 우도환을 간호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에서 남선호(우도환)는 서휘(양세종)에게 이방원(장혁)과 이성계(김영철)를 죽이겠다고 선언했다.

결국 맞서 싸우던 중 남선호가 서휘를 칼로 찔렀다. 이어 남선호는 여진족에 공격당해 의식을 잃었다. 이에 서휘는 남선호를 동굴로 데려와 간호했다.

시간이 흐른 후 남선호는 의식을 찾았다. 서휘는 그 옆에서 자신이 찌른 상처로 인해 고통받으며 신음했다. 그는 "가만 있어 상처 벌어진다"고 말했고, 서휘는 "의식 잃은 놈이 할 소리냐"고 받아쳤다.

이어 남선호는 계속 싸울거냐는 물음에 "검에다 물어라"라고 했다. 그런 남선호를 보던 서휘는 자신의 칼에서 죽은 자신의 동생 서연(조이현)의 댕기를 주며 "지켜줘서 고맙다. 그리고 미안하다. 내 분노만 보느라 니 앞을 미쳐 못봤다"고 진심으로 사과했고, 남선호는 남모를 눈물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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