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미가 아버지를 위해 ‘아침마당’에 나섰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뽕포유' 캡처

2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에서 유재석(유산슬)이 KBS ‘아침마당’ 신인 트로트 가수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유산슬의 경쟁자인 신인 트로트 가수 요요미가 귀염뽀짝한 무대로 유산슬마저 사로잡았다. 요요미는 “아버지의 꿈을 대신 이뤄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고 전했다.

요요미의 아버지는 32년간 가수의 길을 걸은 박해관씨다. 박해관은 “87년도 KBS 신인가요체 출신이다”고 자신을 소개한 뒤 “굉장히 반대를 많이 했지만 ‘아침마당’에서 직접 딸을 보니 기분이 너무 좋다”고 요요미에 힘을 실어줬다.

요요미가 무대를 시작하자 어머님들은 플래카드까지 흔들며 응원했다. 요요미의 발랄한 율동과 귀여운 목소리에 유산슬도 어느새 몸을 들썩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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