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가전기업 쿠첸이 불 앞에 서 있지 않고도 누구나 손쉽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의 시간을 절약해주는 ‘로봇쿠커’ 2종으로 국내 주방가전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 전망이다.

‘로봇쿠커 마스터’는 맛과 영양을 살리는 최적의 온도 맞춤과 골고루 익힐 수 있도록 자동으로 저어주는 기능으로 볶음, 조림, 찜, 국, 죽 등 한국 요리에 최적화됐다. 재료 계량부터 분쇄, 반죽, 조리까지 가능하다.

37℃부터 120℃까지 세밀하게 온도가 자동 조절된다. 특히 저속, 고속, 정회전, 역회전이 가능한 고성능 SR모터는 강력한 모터 힘으로 진득하고 단단한 음식도 섬세하게 저어주며 음식이 타거나 눌러붙지 않고 양념이 잘 밸 수 있도록 한다. 세기와 방향을 조절할 수 있어 반죽과 블렌딩까지 모두 가능하다. 넓은 칼날은 올 스테인리스 소재로 내구성이 뛰어나며 탈착이 가능해 세척 또한 용이하다.

밥솥처럼 내솥을 보호하는 하우징 구조로 열 손실을 최소화해 보온 기능 또한 우수하다. 내솥은 통 3중 스테인리스 용기로 더욱 위생적이며 3.8리터 대용량으로 디저트부터 식사 준비까지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식을 비롯해 이탈리아, 스페인, 태국 등 글로벌 요리, 반죽, 삶기 등 전문 셰프가 엄선해 로봇쿠커에 맞춰 직접 개발한 200종의 자동 레시피가 내장돼 있다. 빌트인 TFT LCD 창을 통해 다양한 레시피를 확인 가능하며 단계별 조리 가이드대로 따라하면 누구나 손쉽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재료 및 양념의 양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사용자들을 위해 스마트 센서를 갖춘 저울도 내장돼 있다.

이외 뚜껑 열림 시 모터와 가열 작동 일시 정지, 과열방지 전원차단 기능, 내솥 상태 안내 등 안전기능을 갖추고 있어 안전하다. 쿠첸 ‘스마트 쿠킹’ 앱과 연동해 적합한 레시피를 찾고, 나만의 레시피를 공유하는 등 사용 편의성도 강화되었다. 가격은 150만원대다.

‘로봇쿠커 더웍’은 볶음 요리에 최적화된 웍 타입으로 맞춤 불조절과 양방향 360도 자동 저어주기 기능이 특징이다. 이중 내솥과 IH 순간 가열로 최대 230도 고온으로 볶아 영양소 손실 및 냄새를 최소화하고 불맛까지 낼 수 있다. 불조절은 1단부터 15단까지 가능하며 고감도 센서가 장착돼 내솥 부위별로 온도를 감지하여 균일하게 유지해준다. 뚜껑부에는 넘침 방지 센서가 있어 일정 수준 이상 고온 감지 시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준다.

뚜껑이 닫힌 채로 저어주기 때문에 열 손실 없이 빠르게 온도를 높일 수 있고, 음식의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방지하여 식감이 살아 있는 완성도 높은 요리를 만들 수 있다. 또한 내솥에는 테프론 코팅을 적용, 음식이 눌러붙는 것을 최소화했다.

밥 짓기, 제육볶음, 콩나물볶음, 차돌된장찌개, 불족발, 닭갈비 등 전문 셰프의 노하우가 담긴 25개의 자동 레시피가 내장돼 있으며 단계별 조리 가이드대로 따라 하면 요리가 간편하게 완성된다. 또한 재료 손질이 필요 없는 밀키트를 활용하면 편리함이 배가된다. 이외 뚜껑부 완전 분리 세척, 탈착식 내솥(웍), 자석 탈착 젓기날로 세척이 용이해 더욱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40만원대다.

사진=쿠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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