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측이 조문 자제를 당부했다.

24일 구하라의 일본 소속사인 프로덕션 오기 측이 국내 연예기획사 에잇디크리에이티브를 통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구하라 측은 “현재 구하라 씨 유족 외 지인들의 심리적 충격과 불안감이 큰 만큼 조문 및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라며 “이에 매체 관계자 분들과 팬 분들의 조문을 비롯하여 루머 및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린다”라고 당부했다.

또 구하라 사망과 관련 “갑작스런 비보를 전해드리게 되어 안타까운 심정을 전하며, 다시 한번 조문 자제에 대해서는 송구스러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구하라는 이날 오후 6시경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상태로 지인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사망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지난해 9월 전 남자친구와의 쌍방폭행 진실공방 등을 벌이며 힘든 시간을 보내다 최근 일본에서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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