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시작된 봄 음악 축제 ‘Beautiful Mint Life 2016(이하 뷰민라2016)’의 2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Mint Breeze stage, Loving forest Garden, cafe Blossom House 총 3개의 공식 무대에서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각 무대 별 주목할 가수 3팀을 뽑았다.

 

Mint Breeze stage-브로콜리 너마저

 

 

 

 

2005년 결성된 인디밴드 ‘브로콜리 너마저’가 5년만에 뷰민라에서 무대를 갖는다. 그들은 2012년 EP ‘1/10’이후 약 2년간 공식적인 활동을 중단, 지난 11월 브로콜리 너마저의 활동 재개 소식을 알렸다. 활동재개를 선언한 후 진행한 단독 공연을 모두 매진됐지만, 대형 공연이나 페스티벌 무대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기 때문에 이번 뷰민라 출연이 더욱 반갑다.

 

Loving forest Garden-쏜 애플(THORNEAPPLE)

 

 

 

 

배우 박민지(27)와의 열애설로 화제를 모은 ‘쏜 애플’은 2009년 데뷔한 인디밴드로 독특한 감성과 몽환적인 사운드로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트렌드에 휩쓸리지 않는 영리함을 가진 그들은 ‘지산 월드 록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등 대형 페스티벌을 물론 단독콘서트에서도 독특한 연출과 구성을 선보였다.

 

cafe Blossom House-롱디(long:D)

 

 

 

 

 

‘뷰민라’에는 처음 출연하지만 인디씬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기대주 ‘롱디’는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 2015’에서 ‘신인그린프렌즈’ 우승팀에 선정된 신스팝 듀오다. 오묘한 듯하면서도 이숙한 사운드를 빚어내는 프로듀서 한민세(28)와 터프하면서도 섹시한 보컬 민샥(28)의 시너지가 인상적이다.

 

영상 출처: 유튜브

인턴에디터 송문선 azurebeast@naver.com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