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이 절친했던 고 구하라 생각에 생방송 진행 중 눈물을 흘렸다.

2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김신영은 "오늘은 굉장히 추운 날이다. 몸도 춥고 마음도 춥다"며 "어제는 정말, 오늘도 안녕하지 못한 날이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걸그룹 카라 출신 故 구하라가 자신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김신영은 "라디오를 해야 하는데 생방이라는 게 참 속상하다"면서 "DJ로서 잘해봐야 되는데.."라며 울먹였다.

한편 김신영은 2009년 KBS 예능 프로그램 '청춘불패'에 구하라와 함께 출연한 뒤 친분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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