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블록버스터 뮤지컬 ‘보디가드’가 11월 28일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보디가드’는 2016년 초연 당시 누적 관객 9만여명을 동원, 평균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하며 흥행선상에 이름을 올렸다. '보디가드'는 새로운 캐스팅 진용을 갖춰 3년 만에 재연 공연을 올린다.

이번 뮤지컬 '보디가드'는 “꿈의 캐스팅”이라 불리며 캐스팅 공개 당시부터 화제가 된 바 있다. ‘레이첼 마론’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손승연과 함께 넋을 잃게 만드는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김선영과 박기영, 해나가 새롭게 캐스팅되었다. 이 역할은 높은 음역대와 공연의 80% 이상을 노래로 소화해 내야하는 어려운 배역인 만큼 캐스팅에 고민이 많았다는 후문이다. 박기영은 “마치 해병대에 입소한 것 같다”라고 전했고, 김선영 역시 “뮤지컬 인생 20년에 이렇게 힘든 역할은 처음”이라고 말해 무대 위에서 휘트니 휴스턴 그 자체가 되기 위한 4명의 ‘레이첼 마론’의 고뇌와 열정을 기대하게 만든다.

당대 최고의 팝스타 레이첼을 지켜내는 경호원 ‘프랭크 파머’ 역으로는 젠틀함과 동시에 강인한 카리스마를 겸비한 이동건과 강경준이 첫 뮤지컬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어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강렬하고 냉철하면서도 절제된 연기 속에 여러 감정선을 표현해야 하는 어려움으로 두 배우의 고민이 깊다는 후문이다. “처음을 함께해서 좋다”라는 소감을 전한 강경준은 이동건과 함께 그간 다져온 유연한 연기로 캐릭터와 100% 혼연일체한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2일 KBS 2TV 생방송 ‘연예가중계’에서는 11월 4일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3년 만에 진행된 쇼케이스로 화려하게 신고식을 마친 ‘레이첼 마론’ 역의 손승연과 보디가드 ‘프랭크 파머’ 역의 이동건, 강경준이 출연해 곧 개막을 앞둔 뮤지컬 '보디가드'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손승연은 영화 '보디가드'의 테마곡이자, 뮤지컬 '보디가드'를 통해 무대 위에서 펼쳐질 휴스턴의 ‘I Will Always Love You’를 라이브로 완벽히 소화해내는가 하면 발랄하고 재치 넘치는 셀프 카메라와 뜨거운 열정으로 똘똘 뭉친 뮤지컬 '보디가드' 출연 배우들의 단단한 팀워크가 공개돼 다가올 뮤지컬 '보디가드'에 더욱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켰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