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허영지가 잠시 tvN ‘코미디빅리그’ MC석을 비운다.

25일 tvN 관계자가 싱글리스트와의 통화에서 “허영지가 내일로 예정된 ‘코미디빅리그’ 녹화에 참석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코미디빅리그’ 녹화는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날 이번주 녹화에 참석할 수 없다는 의사를 제작진 측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라 출신의 허영지는 전날 전해진 故 구하라의 비보에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해석된다.

허영지는 지난 2014년 ‘카라 프로젝트’를 통해 카라의 새 멤버로 합류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팀 해체 이후에는 솔로 활동과 함께 연기활동, 예능 MC 등으로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찰 등에 따르면 구하라가 숨진채 발견된 현장에선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이 담긴 메모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 메모를 구하라가 직접 작성했는지, 유서로 볼 수 있는지 여부 등 사실 관계는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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