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정규 2집 앨범 발매가 연기됐다.

25일 크러쉬의 소속사 피네이션(P NATION) 측이 정규 2집 발매 일정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날 피네이션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11월 28일 발매 예정이던 소속 아티스트 크러쉬의 정규 2집 발매 일정을 12월 5일로 연기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많이 기다리셨을 팬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가요계에 전해진 안타까운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밝혔다.

카라 출신 가수 故 구하라의 비보에 가요계는 당초 이번주 예정된 일정들을 취소 및 연기하고 있다.

엑소(EXO)는 24일 자정 티저 공개 일정을 연기했고, 5인 체제로 첫 활동에 나서는 AOA는 26일 예정이었던 컴백 쇼케이스를 전격 취소했다.

마마무 역시 24일 오후 10시 30분 예정이었던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 일정이 취소했다.

한편 구하라 측은 이날 팬, 언론관계자를 위한 별도의 빈소를 강남성모병원에 별도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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