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기온이 크게 오른다.

26일 이른 추위가 아침시간까지 기승을 부리다 한낮부터 풀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서울기온은 1.2도로 전날보다 다소 올랐지만 여전히 쌀쌀한 체감온도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한낮에는 기온이 13도까지 오르며 전날보다 약 7도 가량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은 맑은 하늘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영남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약하게 빗줄기가 떨어지고 있다.

내륙은 낮동안 맑고 선선한 가을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서울 13도, 대전 15도, 광주 14도, 부산 16도로 월요일인 어제보다 약 4~7도가량 높겠다.

10cm가 넘는 눈이 내린 강원 산지는 이날 눈비가 얼어붙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다. 때문에 출근길 안전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제주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최고 5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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