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파업 철회에 따라 26일부터 KTX와 수도권 광역전철 등이 첫차부터 평시의 100% 수준으로 정상 운행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철도(코레일)에 따르면 ITX 새마을호도 첫차부터 평시와 같이 정상 운행하지만, 무궁화호는 오전 9시부터 운행이 정상화된다.

이전 시간대에는 일부 열차만 운행한다. 화물열차는 단시일 내에 정상화가 어려운 상태이며 이날부터 차츰 운행률이 높아지게 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철도 관계자는 “파업 여파로 당장 열차 정상 운행은 어렵지만, 수도권 전철과 KTX가 100% 운행하는 만큼 이용객들에게 큰 불편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철도노조는 25일 파업 5일만에 노사 교섭 타결해 파업을 철회했다. 이에 수도권 출퇴근 직장인 등 철도 이용객들이 한숨 돌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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