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의 연기 변신과 시너지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시동’이 보기만 해도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자아내는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했다.

사진='시동' 스틸컷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장풍반점에서 만난 상상도 못한 적수 거석이형과 택일의 모습부터 택일의 절친 상필과 엄마 정혜(염정아)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개성과 매력을 담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시동' 스틸컷

먼저 거석이형과 택일의 티격태격 상극 케미가 눈길을 모은다. 우연히 장풍반점을 찾아온 택일과 그가 썩 마음에 들진 않지만 한 식구로 받아들인 거석이형의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일상생활을 포착한 스틸은 하나부터 열까지 부딪히는 두 인물이 그려갈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이제껏 선보인 적 없던 독보적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한 마동석과 특유의 자연스러운 매력과 생활 연기를 기대케 하는 박정민의 모습은 에너지 넘치는 호흡을 완성해내 극의 활력을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이어 택일이 떠난 서울에 남은 절친 상필과 엄마 정혜 그리고 예사롭지 않은 다크 포스를 풍기는 경주(최성은)의 모습이 담긴 스틸은 영화의 또 다른 축을 그려 나가는 이들이 완성한 풍성한 재미를 예고한다.

사진='시동' 스틸컷

택일이 떠난 후 동화(윤경호)를 따라 글로벌 파이낸셜에 갓 취업한 상필의 스틸은 사회에 발을 디딘 후 상상도 못한 거친 세상과 부딪히며 성장하고 변화하는 캐릭터의 모습을 담아내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철없는 아들 생각에 걱정 마를 날 없는 택일의 엄마 정혜의 불 같은 아우라를 담은 스틸은 현실감 넘치는 엄마의 모습으로 공감을 자아내고, 배달 일을 시작한 택일과 우연히 만난 경주의 모습이 담긴 스틸은 두 사람의 강렬한 머리 색만큼이나 호기심을 자극하는 만남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고 털털한 매력의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시도한 정해인과 한층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인 염정아의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존재감은 ‘시동’만의 보는 재미를 더하며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이처럼 개성만점 캐릭터들과 이들이 빚어낼 예측불가 스토리를 담은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한 ‘시동’은 12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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