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를 찾아줘’(감독 김승우)가 개봉 첫날인 11월 27일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다.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 배우들의 뜨거운 연기 시너지, 강렬한 메시지로 호평을 얻고 있는 영화는 개봉 첫날 10만8760명(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을 모으며 1위에 등극했다.
이는 여성 주연 스릴러로 243만 관객을 동원했던 ‘화차’의 개봉 첫날 스코어 7만4855명을 제친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개봉과 동시에 단숨에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최근 한국영화 흥행작인 ‘블랙머니’를 잇는 올겨울 극장가의 새로운 흥행 주자임을 입증하고 있다.
14년 만에 복귀한 이영애의 독보적인 분위기와 연기력을 비롯해 실종된 아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팽팽한 긴장과 드라마틱한 전개, 유재명 박해준 이원근 등 깊은 내공과 실력을 지닌 배우들에 대한 실관람객들의 칭찬도 쏟아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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