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운의 낭독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BS 라디오 ‘아이돌이 만난 문학’에서 처음 공개된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의 낭독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사진=EBS

EBS 라디오 ‘아이돌이 만난 문학’은 아이돌 낭독 기부 프로젝트 ‘아이돌이 읽다, 마음을 잇다’를 통해 만들어진 낭독 음원을 들려주어 우리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독서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정세운은 최영희 작가의 SF소설 ‘너만 모르는 엔딩’을 낭독했다.

평소 부드러운 목소리와 귀엽고 엉뚱한 모습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정세운은 차분하면서도 통통 튀는 낭독을 선보이며 지루할 틈 없는 두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소설에 등장하는 중학생 주인공부터 정체불명의 외계인 연기까지 모두 거뜬히 소화해내어 많은 이를 놀라게 했다.

EBS 라디오 ‘아이돌이 만난 문학’의 DJ 오정연은 ‘노래를 부를 때만큼이나 매력적인 낭독에 반했다’며 ‘이번 주에 방송될 정세운의 ‘너만 모르는 엔딩’ 두 번째 편도 많이 들어달라’고 전했다.

한편 정세운의 ‘너만 모르는 엔딩’ 낭독 두 번째 방송은 오는 12월 1일(일) 밤 12시 오정연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EBS 라디오 '아이돌이 만난 문학'에서 만날 수 있다. 지상파 라디오(수도권 기준104.5MHz), 인터넷 라디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반디’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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