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다이어리가 예약판매 시작과 동시에 무서운 속도로 판매되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4대 온라인 서점(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에서 펭수의 에세이 다이어리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 예약판매가 시작됐다.

사진=EBS

이날 펭수 다이어리는 예약판매 개시 10분만에 판매량 1000부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펭수 다이어리에는 유튜브 100만 구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월클(월드 클래스)로 성장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펭수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사백안 펭수의 묘한 중독성, 그리고 놀라운 자작곡 능력에 중독된 팬들이 앞다퉈 펭수 다이어리를 예약하며 그 인기를 입증한 셈.

특히 주구매자층은 평균 연령 32세의 2~30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펭수의 동년배 감성이 EBS 주 타깃층인 10대를 넘어 전연령대로 확산됐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날 펭수 다이어리 예약판매는 이같은 굿즈 열풍의 시작에 불과할 것으로 보인다. 12월 중에 ▲에세이 다이어리, 봉제 인형(소형, 중형), 문구용품, 티셔츠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또 2020년 1월에는 ▲사무용품, 모바일 케이스, 에어팟 케이스, 귀마개, 무릎담요 등이 팬들을 찾아간다.

한편 펭수 에세이 다이어리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는 12월 19일 정식 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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