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피부 관리는 공을 들여 하면서도 손은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는 손은 얼굴과 함께 자외선이나 외부 환경에 고스란히 노출되지만 관리에 소홀하기 쉬워 노화도 빨리 진행된다. 혹한기 시즌에 접어들며 부쩍 푸석하고 거칠어진 손 관리의 필요성을 느낀 이들이라면 주목하자. 촉촉하고 부드러운 손은 동안 못지않게 한결 말끔하고 고급스러운 인상을 줄 수 있으니.

사진=시오리스 제공

자외선이 피부 노화에 큰 영향을 준다는 건 많은 이들이 아는 상식이다. 핸드크림도 촉촉하고 산뜻한 제형의 선크림을 선택해보자. 시오리스의 ‘유 아 마이 샤이닝, 선스크린’은 정제수 대신 제철 유기농 매실수가 25.6% 함유됐으며 5가지 식물 에센스 성분인 로사닉과 비타민·미네랄이 풍부한 유기농 아보카도 오일로 거칠어진 피부를 부드럽게 보호하고 깊은 수분 충전을 도와준다. SPF 35 PA+++의 일상생활에 적합한 자외선 차단과 논나노, 실리콘오일 프리의 무기 자외선 차단제다.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핸드케어가 바로 핸드크림을 사용하는 것이다. 보습에 충실한 제품을 잘 발라주는 것만으로도 보다 부드러운 손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겨울철에는 퍼퓸 핸드크림을 진한 향수 대용으로 사용하면 은은한 향으로 돋보일 수 있다.

사진=헉슬리 제공

헉슬리에서는 시그니처향 ‘모로칸 가드너’ 외 새로운 향인 ‘베르베르 포트레이트’ ‘블루 메디나 탠저린’을 추가해 총 3가지 시그니처 향의 라인업을 마치고 핸드크림 3종과 더불어 홀리데이 에디션 ‘핸드크림 컬렉션 센티드 신’을 선보였다. 이번 핸드크림 3종은 기존 제품에 비해 부향률을 높여 마치 니치 향수를 뿌린 듯 오랜 시간 향기가 지속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베이스, 미들, 탑노트를 색다르게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핵심 원료인 선인장 시드 오일과 식물성 버터를 최적의 제형으로 배합해 풍부한 보습감과 동시에 끈적임 없이 벨벳 같은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평소 건강과 위생 관리를 위해서 손을 자주 씻는 게 좋다. 하지만 손을 씻고 난 뒤에 핸드크림을 듬뿍 발라줘도 푸석하고 하얗게 일어나는 큐티클까지 신경 쓰인다면 핸드크림과 함께 오일을 추가해 가벼운 마사지를 해보자.

사진=메디힐, 보레고 제공

보레고의 ‘100% 퓨어 로즈힙 오일 by 닥터올가’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산 로즈힙 열매를 비정제 냉압착 추출해 얻은 첫물 오일이다. 필수지방산이 풍부하며 피부를 유연하게 하고 번들거림 없이 흡수되며 비타민C&P가 레몬의 60배 함유, 항산화에 좋은 리코펜과 티리로사이드, 턴오버를 촉진하는 트레티노인산이 함유돼 밝은 피부톤과 노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서 홈스파를 즐기며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리는 이들이 늘고 있다. 메디힐의 ‘라인프렌즈 핸드 마스크’는 촉촉하고 부드럽게 손과 발을 가꿔주는 손 전용 마스크팩이다. 파라핀, 쉐어버터, 세라마이드 등이 함유됐고 나이아신아마이드와 레몬 추출물 함유로 어둡고 칙칙한 손을 맑고 투명하게 관리해주며 사랑스럽고 부드러운 향과 촉촉한 제형이 특징이다.

건조하고 거칠어진 손뿐만 아니라 큐티클과 네일까지 영양을 공급해 꾸준히 사용하면 촉촉하고 부드러운 손을 만들 수 있다. 장갑 타입의 핸드 마스크를 착용하고 10~20분 뒤 제거하기만 하면 돼 사용이 편리하고, 착용한 상태에서도 스마트폰 터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사진=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의 숨37°에서 눈부시게 빛나는 홀리데이 시즌의 느낌을 선사하는 ‘숨37°X김진식 홀리데이 에디션’ 4종을 한정 출시한 가운데 건조해지기 쉬운 손 피부를 케어하기 위한 ‘올 라이즈업 인-블룸 핸드크림’을 선보였다. 끈적이지 않고 편안하게 발려 매끄러운 손 피부로 가꿔주는 이 핸드크림은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로 소중한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선물로 전하기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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