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영화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의 두 주역 김인권, 서태화가 29일 오전 11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생방송에 출연한다.

사진='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 스틸컷

12월 4일 개봉하는 영화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의리로 사는 10년차 부부가 색다르게 사는 이들을 만나며 지루한 삶에 활력을 찾아가는 19금 블랙 코미디 영화다.

‘어른들의 사춘기’를 솔직하고 아찔하게 다룬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의 주연배우 김인권, 서태화가 이날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에서 김인권은 아내 연경(이나라)과 사이가 멀어진 10년차 남편 영욱을 맡아 기혼 남성들의 상황과 감정을 대변하며 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서태화는 영욱의 직장 상사이자 연경에게 작업을 거는 자유연애주의자 민식으로 분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은밀한 본능을 대리만족시킨다.

두 사람은 본격 어른들을 위한 영화에 출연한 소감과 파격적인 연기 변신 과정, 촬영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청취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방송은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돼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어른들의 위한, 어른들에 의한, 어른들의 영화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12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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