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라이프 오브 사만다’가 24일 ‘1부 프리퀄 Jambo Africa’로 첫 방송됐다. 29일 방송되는 본편 ‘2부 Life is not easy’는 새끼들을 위협하는 수컷 치타와 천적들을 피해, 홀로 새끼 세 마리를 지켜야 하는 사만다의 고군분투를 다룰 예정이다. 이제 겨우 6개월이 채 안 된 새끼 치타들의 귀여운 모습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사진=SBS '라이프 오브 사만다' 제공

‘라이프 오브 사만다’ 1부는 방송 전부터 화두였던 김남길의 내레이션이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는 평을 받았다. 김남길 특유의 꿀 보이스로 전달된 치타의 삶에 많은 시청자들이 몰입하고 또 공감했다.

방송은 맹수지만 반전 매력을 가지고 있는 치타의 습성과 그리고 주인공 사만다의 가족 소개 등 본편을 보기 전 시청자들이 미리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정보들로 이야기를 구성했다.

프리퀄을 통해 극중 주인공인 암컷 치타 사만다의 막내딸 라라의 부상을 알게 된 시청자들은 "새끼 치타의 부상이 안타깝다"는 댓글이 실시간 줄을 이었다. 이에 제작진은 본격적인 다큐가 시작되는 본편에서 사만다가 과연 다친 새끼를 두고 어떻게 할 것인지가 ‘라이프 오브 사만다’의 가장 큰 갈등 포인트라며, 사만다의 드라마틱 한 모성애에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프리퀄을 보고 “앞으로 본편이 더욱 기대된다” “벌써부터 눈물이 나서 본편 어떻게 보지?” “김남길 꿀보이스 들으려 방송 봤다가 몰입돼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라라 살려주세요” 등 본편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SBS 창사특집 ‘라이프 오브 사만다’의 본편 ‘2부 Life is not easy’는 11월 29일 오후 10시, ‘3부 Never give up’은 11월 30일 오후 10시에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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