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박진영이 싱가포르 유력 매체가 개최한 시상식에서 '한국 드라마 남자 캐릭터 인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진영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극장에서 열린 ‘스타허브 나이트 오브 스타즈 2019'에서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주인공 이안 역으로 ‘한국드라마 남자 캐릭터 인기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스타허브 공식 SNS 채널 내 투표를 통해 선정돼 박진영을 향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스케줄 상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박진영은 VCR을 통해 "이안 캐릭터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상을 받게 돼 영광이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2년 KBS2 '드림하이2'를 시작으로 JTBC '사랑하는 은동아', SBS '푸른 바다의 전설', 영화 '눈발' 등에 출연해온 박진영은 지난 3월 방영된 첫 미니시리즈 주연작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눈부신 비주얼과 언정적인 연기력으로 성인 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사진= 스타허브,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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