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코스메틱 브랜드에서도 해외 뷰티 제조사가 개발한 명품 포뮬러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이탈리아의 가볍게 커버돼 유지되는 롱래스팅 파운데이션과 젤을 녹인듯한 아이라이너, 프랑스의 유리알 광택같은 네일 등 다양한 뷰티 아이템이 뛰어난 기능으로 코덕들의 지갑을 열고 있다.
 

왼쪽부터 ‘프로에잇청담 리퀴드 디파인 라이너’ ‘라비오뜨 샤또 와인 퍼퓸바 젤 네일’ ‘투쿨포스쿨 아트클래스 스튜디오 드 땅뜨 리퀴드 에어' '아리따움 모디네일'

샤넬, 에스티로더, 디올, 버버리, 나스 등 글로벌 뷰티 브랜드와 거래하고 있는 인터코스는 국내의 다양한 뷰티 브랜드와도 포뮬라를 거래하고 있다. 투쿨포스쿨 ‘아트클래스 스튜디오 드 땅뜨 리퀴드 에어'가 그 중 하나. 가볍고 커버력이 좋은 초경량 파운데이션으로, 이탈리아 특수 에어블렌딩 공법을 사용해 인터코스사가 개발한 혁신적인 포뮬러를 적용했다. 바르는 즉시 피부에 사르르 녹아 들어 결 남김 없이 커버돼 매끈한 피부를 완성해 주며, 탁월한 밀착력을 자랑하며 ‘3초 파데’라는 애칭이 붙기도 했다.

브랜드 프로에잇청담의 ‘리퀴드 디파인 라이너’도 마찬가지로 인터코스사에서 제조한 멜팅젤 포뮬러를 적용했다. 기존의 번들거리고 인위적인 아이라인이 아니라, 마치 젤을 녹인 듯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아이라인 연출이 가능해 코덕들의 애정을 받는 포뮬러다.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 슬림 브러쉬를 탑재해 정교하고 미세한 라인을 그릴 수 있어 더욱 섬세하다.
 
라비오뜨 ‘샤또 와인 퍼퓸바 젤 네일’은 컬러 롱 래스팅 효과와 눈부신 유리알 광택을 구현해주는 제품이다. 프랑스 명품 네일 폴리쉬 베이스 제조사인 피아빌라가 개발한 프리미엄 포뮬러를 적용, 젤 네일을 받은 것처럼 반짝이는 코팅효과를 낸다. 피아빌라사는 샤넬, 랑콤, 에스티로더, 입생로랑 등 세계 유명 브랜드의 에나멜 제조원으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곳이다. 

한편 피아빌라는 라비오뜨 외에도 아리따움의 ‘모디네일’, 스킨푸드의 ‘허니 젤네일’ 등의 제품도 제조하고 있다. 이처럼 화장품 명품 제조사의 혁신 포뮬러를 담은 제품을 국내 뷰티 브랜드 아이템이 속속 등장, 퀄리티 높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어 구매층이 증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