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윤계상과 하지원이 시간을 건너 재회한다.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연출 이형민 극본 이경희) 측이 2회 방송을 앞두고 이강(윤계상)과 문차영(하지원), 이강의 절친인 권민성(유태오)의 미묘한 삼각기류를 포착했다.
‘초콜릿’은 시작부터 결이 다른 감성으로 시청자 마음을 두드려 1회 시청률이 전국 3.5%, 수도권 4.2%(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어린 시절 완도의 작은 마을에서 운명적으로 만난 소년 이강과 소녀 문차영은 시간이 흘러 재회했지만 리비아 의료지원을 간 이강이 폭발사고를 당하는 엔딩이 그려지며 충격을 안겼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문차영 앞에 다시 나타난 이강이 포착됐다. 차가웠던 이전의 분위기와 달리 부드러운 미소가 설렘을 자아낸다. 그런 이강을 놀란 얼굴로 바라보는 문차영의 눈빛에는 그리움과 애틋함이 스치는 듯하다. 눈물까지 글썽이는 차영을 향한 이강의 따뜻한 눈빛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하지만 이강과 문차영 사이엔 권민성이 함께 있어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환하게 웃고 있는 권민성을 사이에 둔 이강과 문차영. 내리는 눈을 바라보며 옅은 미소를 띤 이강과 달리 마음이 요동치는 문차영의 표정은 또 다른 엇갈림의 시작을 예고한다.
운명적인 첫 만남, 설렘을 자아냈던 재회 그리고 세 번째 만남은 어떨까. 오늘(30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이강과 문차영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문차영에게 이강은 어린 시절 따뜻한 한 끼를 내준 첫사랑이지만 정작 이강은 다시 만난 문차영을 기억하지 못했다. 그렇게 서로를 스쳐 간 인연은 이강이 리비아에서 폭발사고를 당하면서 끊어지는 줄로만 싶었다.
서로의 기억과 시간이 엇갈린 이강과 문차영의 재회가 궁금증을 더한다. 게다가 권민성은 이강의 유일한 친구다. 둘 사이를 파고든 시간과 권민성이라는 존재는 어떤 변수로 작용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두 남녀의 엇갈린 인연이 이어질 ‘초콜릿’ 2회는 오늘(30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사진= 드라마하우스, JYP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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