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가 윤박을 찾아갔다.

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에서는 문태랑(윤박)의 집을 찾아온 김설아(조윤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설아는 문태랑에 전화를 걸었고, 계속 연락두절이던 문태랑은 전화를 받았다. 김설아는 "받네 이제. 가게 안나갔어? 가게 문 닫혀있던데 어디 아픈거 아니야"라고 걱정하며 "잠깐 나올래. 나 집 앞에 와 있어. 전화도 안 받고 가게도 닫혀있고 걱정되서 뛰어다니다보니 너네 집앞이야"라고 걱정했다고 말했다.

집앞이라는 소리에 문태랑이 망설이자 "나 그냥 가? 방송 가기 전에 만나고 싶은데"라고 한번 더 부탁했고, 문태랑은 결국 집 앞으로 나왔다.

김설아가 "보니까 마음은 놓인다"고 하자 문태랑은 "보니까 괴롭다"고 했다. 마음 많이 상했냐고 사과하는 김설아에 문태랑은 "실수해도 되는데 그것까지 받아줘야 친군데. 그게 안된다 내가"라며 속내를 전했다.

너때문에 아프다고 하자 김설아는 문태랑의 이마에 손을 얹어 열을 쟀다. 이 모습을 보던 문해랑(조우리)이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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