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최민식과 한석규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사진='천문: 하늘에 묻는다' 포스터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과 장영실(최민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표정과 눈빛만으로도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시선을 모은다. 최민식과 한석규는 ‘쉬리’ 이후 20년 만에 다시 만나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특히 앞서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던 세종과 장영실이었지만 이번 메인 포스터를 통해선 각자 다른 곳을 향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극 중 함께 업적을 이뤄나가며 신분을 뛰어넘는 우정을 쌓아갔던 그들의 이야기가 ‘안여(임금이 타는 가마) 사건’ 이후 어떤 전개로 펼쳐나가게 될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조선의 하늘과 시간, 같은 꿈을 꾸었던 두 천재”라는 카피까지 더해지며 역사적 인물인 세종대왕과 장영실의 관계가 ‘천문: 하늘에 묻는다’를 통해서 어떻게 그려질 지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연말 극장가 묵직한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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