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전설로 기억될 SF 액션 블록버스터의 클라이맥스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미래의 운명을 쥔 레이 역의 데이지 리들리가 완벽한 캐릭터 완성을 위해 극강의 트레이닝을 서슴지 않는 등 남다른 노력을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스틸컷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어둠의 지배자 카일로 렌(애덤 드라이버)과 이에 맞서는 레이(데이지 리들리)의 운명적 대결과 새로운 전설의 탄생을 알릴 시리즈의 마지막 SF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미래의 운명을 쥔 레이와 강력한 어둠의 지배자 카일로 렌의 불꽃 튀는 대결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시리즈의 완벽한 세대교체라는 찬사를 받았던 데이지 리들리가 이번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를 위해 극강의 트레이닝으로 액션을 완성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리즈의 대미인 만큼 역대급 스케일을 표현하기 위해 전작들보다 촬영의 규모나 액션의 강도가 커졌고, 이에 따른 훈련도 진행됐다. 데이지 리들리는 촬영 시작 7개월 전부터 스턴트 팀과 함께 체력 훈련을 진행해 최상의 컨디션과 건강을 유지했다. 또한 영화 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킥복싱을 병행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촬영 시작 전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촬영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였다”는 그녀는 “액션 연기를 해야 하는 순간이 왔을 때, 나는 모든 것이 준비가 돼 있는 상태였다. 절대로 할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일들이 가능했다”라고 전해 오랜 기간 노력하며 준비한 이번 작품의 화려한 액션 장면들을 궁금하게 한다.

사진='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스틸컷

데이지 리들리는 액션뿐만 아니라 감정 연기에도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여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내면의 갈등과 운명의 소용돌이에서 감정을 폭발시켜야 하는 장면들이 많았는데, 이를 위해 끊임없는 캐릭터 분석으로 완벽한 열연을 선보여냈다.

함께 호흡을 맞춘 포 다메론 역의 오스카 아이삭은 “데이지 리들리의 ‘레이’는 세 편의 영화를 통해 성장을 보여준다는 점이 정말 멋지다. 그녀의 연기는 놀랍다”고 전했고 핀 역의 존 보예가는 “그녀는 레이 역의 캐릭터를 확장시키고 진실된 모습을 표현한다. 데이지 리들리가 표현하는 감정과 강인함을 지켜보는 것은 즐거운 일이었다”라고 극찬했다.

또한 랜도 칼리시안 역의 빌리 디 윌리엄스는 “데이지 리들리의 깊이와 존재감은 대단하다. 멋지고 탁월한 배우다”라며 호평해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선보일 완벽한 연기와 액션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폭발적인 성장을 통해 더욱 강력한 힘을 갖게 된 레이 역의 데이지 리들리와 그에 맞서 압도적인 어둠의 힘으로 무장한 지배자 카일로 렌의 아담 드라이버는 전편보다 더욱 강렬한 모습으로 차원이 다른 캐릭터 연기를 예고하고 있다. 시리즈마다 진화하는 데이지 리들리의 모습은 내년 1월 개봉 예정인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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