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양다일의 듀엣 싱글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이 음원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일 오후 6시 발매된 김나영, 양다일의 발라드곡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이 2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지니, 소리바다, 올레뮤직, 벅스 5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라이머 인스타그램

두 사람의 신곡은 아이유 신곡과 디즈니 ‘겨울왕국2’ OST를 꺾고 다수 차트의 1위를 차지하며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최근 음원시장에서 사재기 의혹이 논란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대형 아이돌이 아닌 두 사람의 음원이 독보적인 성적을 거둔 데 따른 의구심이 뒤따른 것.

라이머는 브랜뉴뮤직 소속가수인 양다일이 음원 사재기 의혹을 받자 "브랜뉴뮤직은 절대 떳떳하지 못한 행위를 하지 않는다”라며 "오랜 시간 천천히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온 다일이와 그 시간 동안 함께 고생해준 전 브랜뉴뮤직 스텝들의 노고를 훼손하는 언행은 앞서 공지했듯 더이상 용납하지 않고 선처없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선을 그었다.

김나영과 양다일은 앞서 발표한 음원들도 모두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일부 아이돌 팬덤에서 계속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으나, 충분히 가능한 결과라는 반론도 나오고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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