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동’이 유쾌한 재미 속 따뜻한 감동을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시동' 메인포스터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의 연기 변신과 시너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장풍반점 옥상에 앉아 같은 곳을 바라보는 네 주인공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마동석과 그 옆에 상반된 표정으로 나란히 앉아 있는 박정민의 모습은 인생 최대의 적수로 만난 두 인물이 만들어갈 티격태격 상극 케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밝은 미소의 정해인, 염정아의 모습은 개성넘치는 캐릭터들이 빚어낼 앙상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청량한 하늘 위로 펼쳐진 ‘재미와 감동이 부릉부릉’이라는 카피는 일상을 벗어나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웃음과 공감을 전할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각 캐릭터의 개성과 이야기를 함축하고 있는 짜장면, 헬멧 등 귀여운 이모티콘은 '시동'만의 유쾌한 감성과 재미를 담아내 더욱 눈길을 모은다. 마동석의 단발머리와 정해인의 반항아 변신으로 화제를 모은 ‘시동’은 '재미와 케미'를 모두 사로잡을 에너지가 넘치는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18일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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