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이브스 아웃'이 4100만달러의 대박흥행을 기록했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9%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 속 추수감사절 시즌에 북미 개봉한 '나이브스 아웃'은 예상을 훌쩍 뛰어넘으며 4100만달러의 흥행을 기록했다. 이는 '포드 V 페라리'의 첫주 기록을 뛰어넘은 수치로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성적이다.

사진='나이브스 아웃' 포스터

이런 북미에서의 흥행은 국내 개봉에도 긍정적인 신호라 할 수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만 남길 수 있는 CGV 골든에그지수 99%를 기록 중이며 보고 싶은 영화에 주는 CGV 하트와 롯데시네마 하트, 메가박스 하트 역시 같은 주 개봉작 중 독보적 1위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는 중이다.'겨울왕국 2'로 인한 고전을 예상한 전문가들은 주말 2000만달러 내외의 흥행을 예상했으나 2배 넘는 흥행력을 보여줬다. 여기에 로튼토마토 팝콘지수 94%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전폭적 지지를 받고 있기에 입소문을 통한 흥행을 더욱 기대하게 하고 있다.

사진=(주)올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북미박스오피스)

 

국내의 이런 반응은 스포일러가 치명적인 추리장르에도 불구 관객들을 믿고 진행한 대규모 전국 시사회 덕분. 현재 SNS에는 국내 관객들이 결말을 스포하지 않는 매너 리뷰를 올리면서 적극적으로 영화를 응원하는 중이다.

‘나이브스 아웃’은 베스트셀러 미스터리 작가가 85번째 생일에 숨진채 발견된 사건을 둘러싸고 치밀하고 숨가쁜 이야기를 선보이는 영화로 크리스 에반스와 다니엘 크레이그, 아나 디 아르마스, 제이미 리 커티스, 토니 콜레트, 돈 존슨, 마이클 섀넌, 라케이스 스탠필드, 캐서린 랭포드, 제이든 마텔, 크리스토프 플러머 등 초호화 캐스팅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만날 수 있다.

사진=(주)올스타엔터테인먼트(CGV골든에그와 하트 지수)

영화 개봉 이후 독특한 캐릭터의 영향으로 시리즈 제작 요청 역시 늘어나는 중이라 새로운 프렌차이즈의 등장이 될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북미 개봉과 함께 '겨울왕국2'의 대항마로 등장하며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나이브스 아웃'은 오는 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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